최근 나무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나무의사는 말 그대로 나무를 치료하는 의사로, 수목의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하며, 각종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안정적인 직업을 갖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나무병원을 운영할 수 있어 미래 유망 직종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오늘은 나무의사 자격증 취득 방법과 그 장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나무의사 연봉
나무의사 자격증의 장점
나무의사 자격증 취득 방법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산림보호법에 따른 응시 자격을 갖춘 후,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나무의사 시험 응시 자격
나무의사 시험에 응시하려면 아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 관련 학과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취득자
- 해당 분야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 관련 분야 실무 경력 5년 이상
위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나무의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분야 전문가가 아니라면 조건을 갖추기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으로 응시 자격 갖추기
만약 위의 조건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취득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관련 산업기사 자격증 중에서는 식물보호산업기사가 상대적으로 합격률이 50% 이상으로 높아 비교적 수월하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식물보호산업기사 응시 자격
식물보호산업기사에 응시하려면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 관련 학과 전문대 졸업자
- 관련 분야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
- 동일·유사 분야 2년 이상 경력자
- 학점은행제 41학점 이수
이 중 가장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41학점을 이수하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3~4개월 안에 이 조건을 갖출 수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로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 준비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대학 수업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원하는 학점을 충족하면 졸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직장인들도 병행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일반 대학에 비해 학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경제적인 부담도 적습니다.
하지만 학점은행제에는 한 학기에 이수할 수 있는 학점에 제한이 있으므로, 한 학기만에 41학점을 모두 이수하려면 여러 학점 이수 방법을 병행해야 합니다.